소식(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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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한국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소식:: 한국 학생들의 학습시간은?통계청 조사 결과 나와... 청소년인권단체는 강제학습과 학습부담 등도 조사 중 한국 학생들의 학습시간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작년에 조사한 ‘생활시간조사’ 분석 결과를 지난 6월 29일 배포했다. 이 중 10살 이상,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시간에 대한 결과도 있다. 한국 초중고 학생들의 세계 최고 수준의 학습시간은 여전했다. 고등학생의 학습시간은 평일에 하루 10시간을 넘겼다. 아침 8시쯤 일과를 시작한다고 하면, 밥도 안 먹고 숨만 쉬며 공부하면 저녁 6시까지 공부를 한다는 셈이다. 중학생과 초등학생도 평일 평균 6시간과 8시간 이상이었고, 요일 전체 평균 1일 7시간 16분과 5시간 23분으로 결코 짧지 않았다. 이는 표본의 ‘평균’ 값이므로, 그 정도 ..
2015.08.05 -
소식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공부한다?
소식::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공부한다? (사진제공 : 아수나로 수원지부) 5월 5일 어린이날,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는 과도한 학습시간의 심각성을 알리는 전국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이 몇 시간 동안 문제집을 풀고 있는 모습은 휴일에도 공부를 해야만 하는 학생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2015.06.24 -
소식 :: “엄마가 보고 있다”?
소식 :: “엄마가 보고 있다”? 청소년 스마트폰 차단/감시 앱 강제 법 시행 앞으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살 때 반드시 차단/감시 앱을 설치해야 한다. 4월부터 이동통신사가 청소년에게 휴대전화를 팔 때 ‘청소년유해매체물 및 음란정보에 대한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강제하는 법이 시행됐다. 게다가 설치가능한 대부분의 앱들이 청소년들을 감시‧통제하는 각종 기능들을 함께 탑재하고 있다. 한 이동통신사의 O 앱은 위치조회, 시간 및 앱 제한 기능이 있고, 이용 내역 등을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학교폭력 의심’ 메시지나 ‘고민검색’ 키워드를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까지 가진 앱도있다. 청소년 입장에선 다닌 곳부터 친구와 메시지와 검색기록까지 낱낱이 감시당하는 것이다.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과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
2015.06.02 -
소식 :: 한국 교육,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소식 :: 한국 교육,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교육포럼, 한국 정부는 자화자찬 준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에서 이 열린다.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유네스코가 주최하며, 세계 195개국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에서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기존 목표에 더해 “지속가능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교육” 등 이후의 국제 목표를 합의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사회‧경제발전에 있어서의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교육을 자랑하는 코너도 준비 중 이다. 그러나 한국의 개최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희망의우리학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등 청소년‧교육단체들은 “정부의 자화자찬에 분노”한다는 제목을 걸고 기자회견..
2015.06.02 -
소식 :: 경남 무상급식 중단 반대, 1만 학생 서명운동 개시
소식 :: 경남 무상급식 중단 반대, 1만 학생 서명운동 개시 - “교육은 사회의 책임, 무상급식 모든 학교에서” 경상남도에서 무상급식 중단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창원지부가 ‘무상급식 촉구 1만 학생 서명운동’에 나선다. “홍준표 도지사는 약속을 지켜 무상급식을 재실시해야”, “무상급식은 읍면을 넘어 앞으로 모든 학교에 보장돼야”, “도의회는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뭔지 고민하고 학생들과 소통하여 정책을 내야” 한다는 요구를 담았다. 가난을 증명시키는 방식은 차별과 소외를 낳고, 교육은 사회의 책임이므로 급식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아수나로 창원지부의 주장. 현재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선거로뽑힌 사람에게 문제가 있을 때..
2015.06.02 -
청소년도 주권자로서 말한다 - 세월호 참사 1주년, 청소년 선언 잇달아
"청소년도 주권자로서 말한다" - 세월호 참사 1주년, 청소년 선언 잇달아 ⓒ 요즘것들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4월 14일 저녁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이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4.16 청소년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에는 ▲ "청소년은 그 어떤 것에도 간섭받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존재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평한 법을 만들고, 만들어진 법은 공평하게 집행되어야 합니다", ▲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합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경쟁이 아닌 협력을 하겠다, 함께 행복해지겠다, 선언과 다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겠다 등 자신들에게 ..
201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