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4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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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4시 :: '겉옷 규제 문제 개선하라'교육부 공문
▲불량학칙공모전 페이스북 페이지 '불량학칙 공모전' 등 결과 “겉옷 규제 문제 개선하라” 교육부 공문 교육부가 학교들의 겉옷 규제를 개선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의 환절기·겨울철 대표적 불만 사항이자 인권침해인 겉옷 규제 문제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겉옷 규제는 개성실현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불편을 주고 건강권과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에 참여할 권리를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 겉옷 규제 문제가 공론화된 것은 지난해 어린이책시민연대,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아수나로 등이 만든 연대체 인권친화적 학교+너머 운동본부(운동본부)가 진행한 를 통해서였다. 운동본부는 공모전에서 다수를 차지한 겉옷 규제문제에 대해 별도로 민원을 제기했고 여러 방송사와 신문들이 이를..
2016.02.25 -
청소년 24시 :: '학생선동'죄 징계/ 체벌 정당화 광고/ 국정화 반대 청소년 운동
1.학교, 학생의 입을 막다 - 대전 충남중 ‘학생선동’죄 징계2. "사랑을 담아 후원의 회초리?" 선관위, 체벌과 후원을 퉁치다3. 토론 없는 수업에 배움은 없다 - 국정화 반대 청소년 행동 1. 학교, 학생의 입을 막다 - 대전 충남중 ‘학생선동’죄 징계 대전 충남중학교의 학생 류제민 씨는 ‘학생선동’죄로 징계를 받았다. 10월 15일, 를 발행해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이 주된 이유였다. 충중늬-우스는 옛 신문 컨셉의 한 장 짜리 인쇄물이다. 충남중의 생활지도를 ‘공장의 생산품 중 불량품을 걸러내는 것’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충남중은 앞 5, 옆 4, 뒷 1cm 이하로 학생의 머리카락 길이를 제한한다. 또한 한 줄로 등교하게 하며 두발복장을 검사해 ‘불량’한 학생을 반대편으로 줄을 세워 ‘앉았..
2015.11.15 -
청소년 24시 :: 주말 강제 학습/핸드폰 강제 압수 반대/동아리 강제 해산
1. 토요일날 오후 5시까지 강제 학습… 주말에도 제대로 못 쉬나요? 2. 인천 A중, 학생들이 핸드폰 강제 압수 반대에 나서 3. 학생들이 만든 동아리, 학교에 의해 강제 해산 1. 토요일날 오후 5시까지 강제 학습… 주말에도 제대로 못 쉬나요? 주말 강제 학습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의 ㅇ학교는 상위권 학생들에게 주말에 학교에 나와 자율학습을 주말에 학교에 나와 자율학습을 하기를 강요하였으며 이를 거부하는 학생에게는 생활기록부에 불이익을 준다며 학생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ㅇ학교는 주말 학습이 강제가 아니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말자습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을 월요일 아침에 불러내 면박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2015.09.30 -
청소년 24시 :: ㅅ홈스쿨센터/ 밀양 홍제중/ 전북학생인권조례
청소년 24시 1. 인터넷을 막아라! - ㅅ홈스쿨센터의 반인권적인 규칙 등2. 학교에서 세월호 추모 행동 탄압3. 대법원, 학생인권조례는 정당하고 유효하다고 판결 1. 인터넷을 막아라! - ㅅ홈스쿨센터의 반인권적인 규칙 등 청소년들의 생활을 통제하는 반인권적인 규칙은 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다. 서울의 ㅅ홈스쿨센터는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에서 운영하는, 홈스쿨링을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이 센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규칙을 지키겠다고 서명해야 하는데,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규칙들이 실려 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부모와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스마트폰, TV, 미디어 게임, 노트북의 사용을 부모의 판단 하에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심지어 영상이나 음..
2015.08.05 -
투명가방끈/의욕적지도/신봉고방송부/코트강제코디
[청소년 24시] '투명가방끈' 수능을 거부하다 수능시험일인 11월 13일, 3명의 청소년들이 수능과 대학입시가 청소년을 끝없는 경쟁으로 내몰고 이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차별, 배제한다고 지적하며 '대학거부'를 선언했다. 이들과 함께 선언을 준비한 은 ‘가방끈’으로 차별하는 사회를 거부하고바꿀 것을 주장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입시경쟁 때문에 수능시험을 앞두고 목숨을 잃은 사건을 언급하며 "입시살인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죽음을 불러온 '의욕적 지도' 지난 9월, 강원도 삼척의 한 중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자살하기에 이르렀다. 가해자는 여름방학 중에도 피해자를 학교에 불러내 달리기나 오리걸음 등의 체벌을 가했다. 강원도 지역 시민단체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도교육청은 조사와 함께 '..
2014.12.01 -
수완고체벌/진명여고학생고소/세월호특별법요구
청소년24시 청소년들이 겪는 사건, 사고들을 전합니다. 1. 떨어진 등수대로 때리는 교사 광주광역시 수완고등학교에서 체벌 사건이 있었다. N교사는 반 학생들의 전교등수가 떨어지면 등수 2개당 1대씩 때렸다.수학 쪽지시험을 봐서 틀린 개수당 몇대씩을 때렸다. 수업 중 화장실에 가도 때렸다. N교사는 ‘공업용파이프’로 학생의등, 허벅지를 때렸다. 폭행당한 학생들은피멍이 들기도 했다. 이 교사는 남학생들만 때려서 남학생들의 불만이 높았다. 학생들이 교육청 등에 사건을 제보하고 지난 6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회원이 학교에 방문하여 항의하자, N교사는 다시는 체벌을 하지 않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체벌은 법과 조례로 금지된 지도 3년이 넘었으나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교육청•교육부의 더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