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부터 틴스페미니즘을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2016. 9. 10. 22:54소개와 공지

2016년 6~7월 연재된 틴스페미니즘이, 

2016년 9월부터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과 기획 및 제작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의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10가지 애로사항> 캠페인 스티커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은, 청소년의 인권과 성적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인권단체입니다.

 

사랑과 연애를 할 권리,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임신과 출산을 스스로 결정하고 임신중절을 결정할 권리, 성에 대한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을 권리, 성폭력을 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청소년의 성적 권리로써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나는 처녀가 아니다 - 청소년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발칙한 선언', '퀴어문화축제 청소년 애프터파티 - 대놓고 야반도주', '<청소년 트랜스젠더, 젠더퀴어 어떻게 살고 있나요?> 설문조사 결과발표회' 등이 있습니다.


* 요즘것들에 실린 관련 기사

소식 : 청소년이라고 사랑을 못하나? http://yosm.asunaro.or.kr/100

인터뷰 : 모두에게 평등한 사랑을 단, 성인인증이 필요합니다?! http://yosm.asunaro.or.kr/157


지금은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 그리고 임신/출산/임신중절'을 주제로 컨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인터뷰를 추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9~10월 중으로 5차례 가량 연재될 예정이며, 그 이후로도 함께 틴스페미니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성적권리를 위해 활동해 온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과 힘을 모아, 더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틴스페미니즘과 요즘것들, 대리인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추신 1. 틴스페미니즘은 청소년의 경험과 권리를 중요한 주제로 둘 뿐 반드시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만이 기고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틴스페미니즘 연재에는 '청소년이 쓰는 에세이'라는 설명이 들어갔으나, 해당 문구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있어 설명을 수정했습니다. 많은 기고 바랍니다!


추신 2. 대리인의 현재 재정상황이 열악하다고 합니다. 대리인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후원해주세요. 국민 772037-04-002031

대리인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면 : 010-9구4오-9오1칠 / http://cafe.naver.com/youthsexualright


추신3. 곧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의 책 <연애와 사랑에 대한 십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구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