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요즘것들

[학습시간줄이기 만화 연재] (1)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2016.04.26 20:03 - 요즘것들 아수나로


[학습시간줄이기 만화 연재] (1)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누군가 말했지, 지금 열심히 공부해야 나중에 후회 안한다고.

그런데 나중에 아무리 잘 먹고 잘 산다고 해도, 지금 제대로 못 자고 못 먹는 건 싫은데.

지금이 평생을 좌우한다면서, 우리의 지금의 건강은 왜 걱정해주지 않을까?

공부 잘하기 위한 컨디션 유지가 아니라, 지금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면접자 : 등교시간이 8시 반이라 하셨는데, 그럼 보통 몇 시 쯤 일어나세요?
학습시간과부담에관한실태조사(2015)의 설문/면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피면접자 A : 전 7시 피면접자 B : 8시? 5학년 때는 7시에 일어났는데 6학년 되니까 8시에 일어나게 돼요 피면접자 C : 저도요. 6학년 되니까 더 피곤해져서 빠르면 45분 오늘은 50분에 일어났어요. 

면접은 2015년 여름, 대구에서 초등학생 네 분을 대상으로, 교사 한 분이 동석하며 진행되었습니다

동석한 교사 : 피곤해서 아침에 못 일어나겠어요?

B : 몸을 일으키다 보면 자꾸 뒤로 가게 되고, 뒤로 가면 푹신푹신하니까 자게 되고, 자다 보면 눈 뜨면 8시고. 그렇게 돼가지고 8시에 일어나요.

C : 그래서 밥을 못 먹어요.

학교급별 원하는 수면시간과 실제 수면시간 비교 초등학교 : 원하는 수면시간 8시간 19분 실제 수면 시간 8시간 28분

중학교 : 원하는 수면 시간 8시간 17분 실제 수면 시간 7시간 16분 인문계열 : 원하는 수면시간 7시간 54분 실제 수면시간 6시간 14분

특성화고 : 원하는 수면시간 7시간 16분 실제 수면 시간 5시간 50분 학년이 높아지고 학교/학원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실제 수면시간과 원하는 수면시간 사이 차이도 커집니다.

2014년 2학기부터 지역 별로 시행된 9시 등교. 하지만 수업시수와 교과량은 줄지 않아 하교시간이 그만큼 늦춰졌습니다. 교과량을 줄이고 수업시수 상한선을 주 30시간으로 정해 9시 등교 3시 하교 시행이 필요합니다.

잠 좀 자자, 밥 좀 먹자!
9시 등교 3시 하교를 원한다면 어린이날 퍼레이드에 함께해요


밀루

아수나로 광주지부/요즘것들팀 활동가

내가 게을러서 지각을 한 게 아니라 등교시간이 너무 이른 거야


내 시간을 돌려줘! 어린이날 퍼레이드  5. 5 목 AM 10:30 정부서울청사 -서울시교육청 - 국회의사당 함께 걸어요!

길어도 너무 긴 한국의 학습시간, 이제는 줄여야 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학습시간 줄이기를 외쳐주세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에서 학습시간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아온 서명을 정부, 교육청, 국회, 정당들에 전달하기 위한 행진에 함께 해요!

정부 서울청사 출발! - 서울시 교육청에 서명 전달 - 서강나루 공원에서 점심>_< - 국회의사당 도착!

참여하는 방법 참가신청 ㄱㄱ > studyoff.org/0505 문의 : @아수나로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asunaro@asunaro.or.kr

긴 거리를 걷기 부담스러우시다면 중간참여도 가능합니다 >_<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너무 긴 한국 학생들의 학습시간, 공감한다면 여러분의 이야기를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2015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 학습시간과 부담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보러가기


면접조사 기록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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