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 요즘것들

[학습시간줄이기 만화 연재] (4) 긴 것뿐만 아니라...

2016.05.03 07:37 - 요즘것들 아수나로


학습시간이 너무 긴거같지 않냐구요? 미X.. 겁나 길죠..이 만화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학생분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색한 것입니다. (학습시간및부담실태조사와는 무관한 인터뷰입니다) 

만화 중 캐릭터의 외모는 인터뷰 당사자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평균 10시! 제가 중학생인데, 어떻게 야자마친 고등학생보다 집에 더 늦게 가냐구요! 학원도 학습시간 포함이잖아요! 3~4시에 마친다고 결코 좋은게 아님..  인터뷰어 : 그럼 학교에서의 학습시간은 괜찮다는..?

전혀요! 학교에 있으면 거의 매일 온갖 성차별적인 발언과 그로인한 피해를 입고 지낸다구요.
'니네 치마 길이가 딱 니네 생각의 길이를 말하는 거야. 알겠냐?' '남학생은.. 모르겠고 특히 여학생들! 파마하다 걸리면 제재 가할 줄 알아!' '낙태는 살인이고 트렌스젠더는 마음의 병인거야 알겠어!?' *실제사건

인터뷰어 : 저 근데.. 지금은 학습시간의 길이에 대해서.. 학생 : 아니..

그런 극혐인 학교에 쪼금!이라도 더 오래 있어야 되니까 끔찍하다고 하는 거 아니에요! (버럭!) 인터뷰어 : 아..인정..

'낙태는 살인이다' '트랜스젠더는 마음의 병이다'라는 말을 서슴치 않는 선생님이 계시며 그 분은 저희에게 청소년이 성생활을 해도 되냐는 주제로 찬반토론을 시켰고 찬성은 미국에서 온 친구와 저밖에 없었고 선생님은 다른 반에 가셔서 여학생 두 명이 찬성했다는 사실을 매우 놀랍고 부적절한 사실인 양 말하며 다른 반 학생들에게 퍼트렸습니다. 학생의 개인의사의 자유인 것을 다른 사람들이 반대하고 찬성하게 하게끔 조장하는 것이 매우 불쾌했습니다. -인터뷰 가운데-
인터뷰 결과, 그 외에도 성남시 Y중학교의 한 기가교사는 수업 도중 수차례 학생들에게 성차별적인 생각을 강요한다고 합니다. (현재진행형)

이런 끔찍하고 견딜 수 없는 학교에서의 학습시간
하고 싶은 것만 해도 하루가 짧은데 저런 말들까지 들으며 오래 있어야만 하나요?

이런 말도 안되는 학교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다면, 어린이날 퍼레이드 05. 05. 목. 10:30 AM 정부 서울청사 정문 앞

문의는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학습시간이 긴 것뿐만 아니라, 학교에 있는 동안 일상적으로 학생에게 일어나는 폭력도 심각합니다.

학생들이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거나 듣고 싶지 않은 수업을 거부할 권리도 학습시간 줄이기의 하나로 꼭 필요합니다!


조행하

아수나로 부산지부에서 만화를 끄적거리고 있는 만화쟁이

여학교에는 이런 일이 흔하게 일어난다는 말을 들으면 언제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퍼레이드에 참가하셔서 한 분이라도 더 이런 목소리를 내주시길! 


학습시간줄이기 서명하러 가기

어린이날퍼레이드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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