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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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것들 해방 만세!' - 5월 4일 어린이 해방의 날 집회 열려
'어린 것들 해방 만세!' - 5월 4일 어린이 해방의 날 집회 열려 사진: 정다루 어린이날의 전날인 5월 4일, 서울 종각역 6번 출구 앞에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진행하는 ‘어린것들 해방 만세!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시위한다’집회가 막을 올렸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는 선거연령 하향, 학생인권법 제정, 어린이청소년인권법 제정을 위해 활동하는 연대체이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집회는 어린이날을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 아닌, ‘어린 자들의 인권과 해방을 말할 수 있는 날’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집회 시작 전 2시부터는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 서울지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3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11명의 이어 말하기로 시작했..
2019.05.05 -
이제는 때가 왔다,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하라! -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범도민대회 열려
이제는 때가 왔다,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하라! -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범도민대회 열려 4월 13일,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시민연대’가 주최하는 가 창원 정우상가에서 진행되었다. 3시부터 진행된 범도민대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의 필요성을 알리는 청소년, 교사, 학교 노동자의 발언과 문화 공연이 번갈아가며 이루어졌다. 집회 측 추산 700여 명의 시민들은 함께 손피켓을 들고 ‘학생인권조례 제정하라’를 외쳤다. 문화공연에서는 이수경, 효빈 활동가의 ‘학생으로 살아봐’로 개사된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들은 ‘이 돈으로 살아봐’ 노래의 가사를 개사해 ‘학생 때가 좋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며 학생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자신의 경험을 들어 학교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를 ..
2019.04.13 -
청소년들, 학생인권조례의 불을 밝히다- ‘경남학생인권조례를 바라는 청소년의 촛불’ 집회 열려
청소년들, 학생인권조례의 불을 밝히다 - ‘경남학생인권조례를 바라는 청소년의 촛불’ 집회 열려 지난 2월 14일과 21일, 오후 6시 30분에 ‘조례만드는청소년’은 창원 정우상가 문화의 거리 입구에서 촛불 집회를 가졌다. ‘조례만드는청소년’은 청소년인권과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경남의 120여 개 시민단체의 연대체인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시민연대’의 청소년 단위 모임이다. ‘경남학생인권조례를 바라는 청소년의 촛불’(이하 ‘청소년의 촛불’)은 경남학생인권조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집회다. 21일에 2회째 진행된 ‘청소년의 촛불’은 학교에서 겪은 부당한 이야기들 그리고 하고픈 이야기를 하는 “자유 발언대” 행사와, 학교에 다니며 겪었던 부당한 인권침해를..
2019.03.29 -
"학생은 학생답게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장"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 문화제 열리다
"학생은 학생답게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장"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 문화제 열리다 지난 11월 3일, ‘조례만드는청소년’에서는 경남 창원 분수광장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학생은 학생답게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장”이라는 주제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조례만드는청소년’은 청소년인권과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해 경남의 120여개 시민단체의 연대체인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시민연대’의 청소년 단위 모임이다. 이 날 경남의 청소년들과 서울, 전북, 김해, 광주, 진주 등에서 150명의 시민들이 모여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과 학생인권 보장을 외쳤다. 문화제에서는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학생은 학생답게 머리카락을 자유롭게 합시다”, “학생은 학생답게 성폭력 없는 학교를 ..
2019.02.11 -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 - 학생의 날 맞이 스쿨미투 1차 집회 열려
"여학생을 위한 학교는 없다!" - 학생의 날 맞이 스쿨미투 1차 집회 열려 ▲ 출처 :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이해 서울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스쿨미투 집회 가 열렸다. 집회를 주최한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은 2016년부터 꾸준히 여성청소년의 인권과 관련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집회는 최근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학내 성폭력, 성차별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집회에는 스쿨 미투의 당사자 청소년들을 포함, 스쿨 미투 문제에 관심을 갖는 3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SNS 등을 통해 학내 성폭력 문제를 고발한 학교는 30개가 넘으며, 현재도 수많은 학교들에서 활발하게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 날 집회에서는 10 여개의 학교에서 스쿨 미투를..
2018.11.03 -
"들어라 청소년의 목소리를!" 외쳤던 경남청소년행동준비위
"들어라 청소년의 목소리를!" 외쳤던 경남청소년행동준비위 ▲ 6월 집회 중 참여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는 깨비 활동가의 모습이다. 지난 6월 2일 경남청소년행동준비위(이하 ‘경청행’)에서 준비한 마지막 집회가 열렸다. 경청행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 압박하기 위해 매달 창원시 상남동 분수광장 혹은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5번째이자 마지막이었던 6월 2일 집회는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시작해 본 집회를 마치고, 교육청까지 가서 마무리 집회를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집회는 활기차게 진행됐다. 경청행은 십대들의 10대 요구안을 만들어 매 집회마다 알려냈다. 10대 요구안에는 두발, 복장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고전적..
2018.08.10